안녕하세요,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바로 어제 다녀온 카페 '명장 시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명장 시대는 도로 중간에 있어서 보통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게 좋아요. 대부분 차를 타고 오시더군요. 그럼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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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와 영업시간에 대한 정보는 하단에 있습니다.
남자 친구와 저녁을 먹고, 광명에 괜찮은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도로 중간에 있어서 네비를 잘 봐야 했어요 ㅎㅎ 카페가 굉장히 커서 카페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알아보니 명장 시대에는 11대 제과명장 박준서 님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유명한가 봐요.
저희는 마감시간 1시간 전에 왔었는데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었어요. 저희가 제일 늦은 줄 알았는데 더 늦게 오신 분들도 많고,, ㅎㅎ 오른쪽에는 메인 카페가 1,2 층으로 되어있었고, 왼쪽에는 빵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었어요.
생각보다 큰 크기에 한번 놀랐습니다. 땅 전체를 사서 카페를 지었더라고요.
반대편에는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고, 끝에는 또 다른 건물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선선할 때는 밖에서 먹어도 좋겠더라고요. 지금은.. 아닌 거 같습니다 ㅎㅎㅎ 얼어 죽어요 ㅎㅎㅎ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놨어요. 안으로 들어가 봤어요.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맛있어 보이는 빵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빵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저녁에 가서 그런지 없는 빵들도 있었어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다양한 빵들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빵들도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었습니다. 명장이 만들었으니 당연히 그렇겠지만요 : ) 낮에 오면 손님들로 바글바글하다고 하네요. 저는 거의 끝날 때 가서 그런지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곳곳에 직원들이 꽤 있었습니다. 카페 크기가 커서 그런지 그럴 만도 했어요.
건너편에는 쿠키와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와 샌드위치까지 있었어요. 역시 베이커리 카페 답 더군요. 먹을거리가 참 많았어요. 결정장애가 있는 분들도 충분히 고를 수 있을 만큼 종류가 참 많아요.
저희는 이렇게 계산했어요. 뱅오쇼콜라와 딸리 디저트!(딸기는 이름을 모르겠네요 ㅎㅎ;;) 계산하면, 옆에서 빵을 먹기 좋게 바로바로 썰어주세요. 서비스가 참 좋았어요. 다들 웃으면서 일하는 게 손님으로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반대편으로 넘어갔어요. 엄청 궁금했거든요. 정면에는 아기자기하게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는 배경으로 만들어놨어요. 낮에 오면 더 좋을 거 같았어요.
내부는 반대쪽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로 아기자기하면서도 옛 느낌을 담은 듯한 인테리어들로 꾸며놨어요.
뭔가 불규칙하면서도 규칙적인 ㅎㅎ
구석에는 뭔가 역사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들 만큼 고풍스러운 느낌이 ㅎㅎ 굉장히 넓고 자리도 곳곳에 있어서 자리 걱정을 따로 안 해도 될 거 같았어요. 다만, 겨울에 오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어요. 춥더라고요 ㅠㅠ 따뜻한 자리는 정해져 있어서 자리가 차면 앉을 곳이 많이 없을 거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계산한 빵의 맛 평을 해보자면, 간단하게 말할게요 ㅎㅎ 뱅오쇼콜라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맛보다 조금 더 맛있어요. 근데 딸기 디저트는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았어요. 손이 가지를 않더라고요 ㅠㅠ
부드러운 맛을 기대했는데 뻑뻑하고, 딸기는 달지 않더라고요. 선택 미스였습니다. 뱅오 쇼콜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후기
빵 하나 미스 말고는 분위기와 맛까지 다 가진 카페였어요. 밤에 오면 분위기에 취할 것 같고, 낮에 오면 배경에 취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왜 넓은지 알겠더라고요. 광명 가볼만한 곳 없으면 여기 와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저는 1시간이었지만 아주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 ) 데이트하기 좋아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네요. 날씨가 따뜻할 때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장소와 영업시간
경기 광명시 범안로 930 / 매일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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