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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곳/서울

광화문 도토리 브라더스, 이미 유명해서 더이상 말 안하겠다.

by 수학부부 2019.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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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라스트 오더는 20시50분입니다.

매일 15:00 - 17:00브레이크타임.


대림미술관에서 멋있는 전시 관람하고 광화문 맛집인 도토리 브라더스를 찾았다. 고민 없이 도토리 브라더스를 향했는데 .... 이런 사람이 너무 많았다 ㅎㅎ 주말이라서 많은 것도 있었지만 ... 그래도 너무 많았다. 우리 앞에 13팀이나 하하하 ㅇ_ㅇ;;


이런 경우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기다리기로했다 ㅋㅋㅋ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서 !! 거의 50분 정도 기다린것 같다. 대기석이 포장마차 처럼 있긴했지만 크지 않아서 기다리는 사람 다 들어갈수가 없었다 ㅠㅠ 우리는 다행히 자리를 잡았지만.. 겨울에는 추우니까 단단히 입고 가도록 !!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예전에 이 골목을 지나간 적이 있었다. 그때 지나갔을때는 신기한 곳이네 하고 기대 없이 지나갔었는데 여기가 이렇게 유명한 맛집일줄은 생각도 못했다 ㅋㅋㅋㅋ 입구는 화려하지 않았다. 맛집느낌도 전혀 없었고 ㅋㅋㅋㅋㅋ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고 기다리면서 보면 좋을것 같다. 먹는 방법도 다 있으니까 심심하면 잘 봐두도록! ㅎㅎㅎ



드디어 50여분을 기다린 끝에 입장했다. 깜깜해지고 나서야 ㅠㅠ 딱 우리는 저녁시간대인 6시 쯤에 입장했지만 우리 다음 사람들은 한참 늦은 시간에도 기다리고 있었다. ( 대단한 사람들 ㅎㅎ) 우리 뒤에서 기다리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ㅎㅎ



자리는 신기했고 우리는 딱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이 자리 바로옆!



사람들로 내부는 꽉 찼고 시끌벅적하다 ㅋㅋㅋ



옆에는 소스들이 있었다.

메뉴는 아보카도와 골든에그/ 교토 스테이크 정식 을 주문했다. 이 메뉴들이 핫하다고 하기에 고고!!





처음 나온 메뉴는 아보카도와 골든에그! 비쥬얼은 솔직히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약간 안양의 얼룩말 식당 느낌과 비슷했다. 기대는 크게 없이 양념없이 먼저 먹어봤다. 와-우 근데 정말 지금까지 먹어본 맛이 아니었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다. 정말 말이 안나왔다. ㅎㅎㅎㅎ

연어는 그냥 입에서 녹으면서 같이 있는 야채들은 하나씩 입안에서 놀면서 부드럽게 넘어갔다. 정말 부드럽다는 맛이 딱 맞는 것 같다. 이건 정말 먹어봤으면 한다.



그리고 두번째 메뉴 교토 스테이크 정식! / 이것도 물론 맛있었다. 정말 넘넘 ! 왜 도토리 브라더스냐고 물어본다면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재료 각각의 맛이 느껴지면서 맛을 조화롭게 요리하는 곳이라고. 미식가라면 여기는 꼭 와봤으면 !!



반은 간장과 먹고 반은 마요네즈랑 먹어봤다. 둘다 맛있었고 후회없었다. ( 사진이 좀 그렇지만 그렇다구요 ㅋㅋㅋ)



[ 후 기 ]

연어와 스테이크를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 연어 > 스테이크]라고 말하고 싶다. 아보카도와 골든에그는 정말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고 그와 동시에 정말 맛있었던 음식이었다. 반면에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지만 먹어본 맛이여서 특별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아보카도와 골든에그는 도토리 브라더스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감히 말해본다. 정말 후회없음 > _< 미식가들에게 추천하는 메뉴이다. 나는 기다린 보람이 있었고,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굉장히 만족스런 저녁이었다 : )

서비스 ★★★★

맛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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