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학부부의 연작가입니다.
오늘은 가평 휴게소에 있는 강아지 펫 파크를 소개해드릴게요. 저희는 강아지 도도와 함께 여행을 거의 가는데 여행중 휴게소에 들리면 도도가 대소변을 처리할 수 있는 곳을 탐색한답니다.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예요. 특히 가평 휴게소는 강아지가 있을 수 있는 펫 파크가 따로 있어서 정말 좋아요. 동해바다 가실 때 가평휴게소는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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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휴게소 끝쪽에 펫 파크라고 노란색으로 보이는 입구가 있을 거예요. 옆에는 카페가 있어요.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면 펫파크 안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작은 잔디만으로도 충분했는데 공원이 있더라고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휴게소를 많이 가봤는데 이렇게 펫파크(강아지 놀이터)가 잘되어있는 곳은 가평 휴게소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곳은 강아지 공원이 있어도 관리가 안 되는 곳들이 많은데 여기는 관리가 잘 되어있더라고요.
쓰레기도 없고, 잔디 관리도 잘 되어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넓어서 도도도 뛰어 놀기 좋더라고요. 강아지가 많을 줄 알았는데 한 마리도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무엇보다 도도가 편하게 소변, 대변을 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목줄 하고, 사람들 지나다니는 곳에서 정신없이 하다가 이렇게 자유롭게 풀어놓으니 너무 편했어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도 있어서 도도 사진도 찍어줬어요. ㅎㅎ 가만히 있으라고 하니까 가만히 잘 있었어요. 정말 좋네요. 강아지 발도 닦을 수 있게 수돗가도 있어서 뛰어놀고 지저분하면 씻길 수 있었어요. 휴게소에 이런 장소가 있는 걸 보고 반려견 문화가 변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내심 뿌듯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가평 휴게소에서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ㅎㅎ 우동, 동까스, 국밥 등 다 맛있었어요. 가평 휴게소 가시면 펫 파크 꼭 들려보세요. 강아지 배변봉투 있는 곳은 있지만 봉투는 없기 때문에 따로 챙기시는 걸 추천해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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